상하농원식당_신선한 재료의 맛을 그대로 '상하키친'

전라북도 고창 체험형 농촌 테마파크 상하농원은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는 공간으로 최소 반나절에서 하루를 다 보내게 되실 겁니다.

식사 시간이 되어 '어디서 무엇을 먹지?' 고민하게 되실 텐데요, 그중 신선한 재료로 풍부한 맛을 낸 '상하키친'을 소개합니다.

상하키친은 상하농원에서 직접 기른 식재료와 지역 농산물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정갈한 식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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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선한 식재료를 기반으로 한 상하키친의 철학

상하키친은 단순한 식당이 아닌, 로컬푸드와 슬로우푸드 철학을 담은 식문화 공간입니다.
모든 메뉴는 농원에서 직접 생산한 신선재료와 이탈리아 현지 식재료로 조리됩니다.
식사를 하다 보면 인위적인 맛보다는 담백하고 깊은 본연의 재료로 맛을 낸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조미료 맛에 길들여진 입맛에는 다소 심심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만큼 아이들과 함께 먹기에도 부담 없고, 어른들에게는 담백하고 본연의 재료의 풍미가 감칠맛으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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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소개

상하키친 메뉴판_출처:상하농원 공식 홈페이지

 

 

애피타이저, 메인으로 파스타, 리소또(리조또), 피자와 디저트에는 티라미수 및 음료가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25년 5월 기준) 메인 메뉴에는 포크 밀라네제와 그릴드 로스트 치킨&소시지는 주문 가능 메뉴에 없었습니다.

가격은 메뉴당 대략 2만 원 전후이고 일반 이탈리안 레스토랑 보다 면이나 소스 양이 더 많아서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메뉴에 상하농원 재료가 들어간 것들에는 시그니처 표시가 있어 메뉴 구분이 쉽고 저희는 이곳에서 맛볼 수 있는 메뉴들을

주문하였는데 모두 맛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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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외. 내 분위기 및 인테리어 

상하치킨 실외 및 입구

 

전체적으로 벽돌과 우드톤의 조화로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또한 실외에서 직접 수제 햄 가공을 하는 공장을 통유리창으로 볼 수 있으며 바로 식재료로 사용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상하키친 실내

 

실내도 차분하고 아늑한 인테리어로 벽돌과 우드에서 자연친화적이면서 편안함이 느껴졌습니다. 벽면에는 상하농원에서 수확되고 있는

신선한 재료들이 소개되고 있었으며 오픈 키친으로 조리과정도 직접 볼 수 있어 신뢰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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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메뉴 실제 후기 

상하소시지 토마토파스타 / 상하소시지 피자 / 크림파스타

저희는 어른 3명 아이 1명으로 메인메뉴 3개에 사진에는 없지만 샐러드 1개를 주문하였습니다.

모두 이곳의 시그니처로 주문하였고 이곳의 재료들로 맛을 낸 것들을 주문하였는데 모두 성공적이었습니다. 

 

첫 번째, 토마토 파스타는 인위적인 토마토소스가 아닌 토마토도 직접 끓인 수제 맛이었고 짜거나 조미료맛이 강하지 않아

본연의 맛을 맛있게 잘 살려서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토핑으로 상하농원 수제 햄과 부라타 치즈가 올라가 있는데 함께 곁들여 먹으니 맛이 조화로웠습니다.

 

두 번째, 피자도 이곳의 치즈와 햄을 사용하였는데 짜지 않고 담백하면서 화덕에 구워 맛이 좋았고 도우도 쫄깃하였습니다.

저희 아이는 이 메뉴가 맛있다며 정말 잘 먹었습니다.

 

세 번째, 크림파스타도 인위적인 조미료 맛이 없었고 이곳에서의 우유와 치즈로 맛을 낸 느낌이었습니다. 소스가 고소하고 담백해서 맛이 좋았고 베이컨도 짜지 않고 부드러워 너무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마켓에 가보니 이 베이컨도 판매제품에 있었습니다. 

 

네 번째, 제철 샐러드를 주문하였는데 제철 과일들이 푸짐하게 올라가 있었고 신선한 야채와 함께 드레싱도 너무 맛있었어요.

애피타이저로 입맛을 돋우기에 추천입니다.

 

식사 후 이곳에서 디저트를 하셔도 좋고 저희는 나와서 카페도 들르고 싶었지만 다음 스케줄로 시간이 촉박하여 카페 근처에 있는

상하팜 푸드트럭에서 상하목장 소프트 아이스크림으로 후식을 하였는데 부드럽고 너무 달지 않고 담백한 우유맛이 진하게 느껴서

맛이 좋았습니다. 

 

이상 상하농원 내 식당 결정 및 메뉴고민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