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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타 여행_2 맛집(오이타공항->스기노이호텔 이동 중간)

yoongyooung 2025. 3. 7. 14:20

공항에서 렌터카 픽업 후 로컬 분위기 음식점으로 점심을 먹으러 이동하였습니다. 

저희가 수요일에 도착하였는데 일본에는 수요일 휴무하는 식당이 은근히 많고, 오전만 문 열고 오후 2-3시쯤 닫는 가게가 많았습니다.

스기노이 호텔로 이동 예정이기에 중간에 문 열은 곳을 찾다가 간 식당이었는데, 분위기, 친절함, 맛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런데 가격까지 저렴해서 6인가족(아이포함) 5개 주문하고 한화로 3만 원 정도 나왔습니다.

코키야 우동

우엉튀김 우동

https://maps.app.goo.gl/bxjYrwJ9qQWzrzWu6
-오이타 공항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26km)

 

-영업시간 : 오전 11시- 오후 3시(월-토), 일요일 휴무

저희는 렌터카 픽업에서 시간이 좀 소요되어 2시 30분에 도착하였는데 친절하게도 식사가능하다며 맞이해 주셨네요..^^;;

좀 나이 있으신 사장님 부부이신데 너무너무 친절하세요...

 

-넓은 주차장 보유(우동집에서 측면으로 짧은 횡단보도 건너면 넓은 주차장이 바로 있습니다. 바로 건물 앞에는 1대 정도 주차되어 있었음,

식당이름과 같은 저 간판 찾으시면 됩니다.)

 

 

-실내 내부 :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인테리어이고 작고 아담한 크기이며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좌석 위에 두 테이블,

홀에 의자 좌석 두 테이블 (6인/4인) 있습니다.

 

-메뉴판은 참고해 주세요. 필요하신 분은 미리 이미지 번역 돌리셔서 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맛 후기 : 저희 가족은 유부우동, 냉 우동세트,우엉튀김우동을 주문하였습니다. 유부는 달콤하니 단짠의 맛으로 좋았고,

냉 우동세트는 모둠튀김이 같이 포함되어 있었고 찍어먹는 우동소스도 맛이 좋았습니다. 또한 우엉튀김도 갓 튀겨져서 

튀김이 눅눅하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모든 메뉴가 수타면이라 면도 식감도 좋고(탱글 쫄깃은 아니고 부드럽고 찰기가 있는 식감이었음), 국물 맛도 좋아서 부모님 모두 입에 잘 맞으셨네요~^^ 저희 아들도 입이 좀 까다로운 편인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식사 후 스기노이 호텔까지 차로 약 30분 정도 걸렸던 거 같습니다. 

 

 

벳푸 이동 중에 식사할 곳 찾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